Louis Moilliet-루이 모알리에

스위스의 표현주의 화가 루이 모알리에(1880년 베른 출생 - 1962년 베베이에서 사망)는 "청기사"라는 예술가협회의 회원이었으며 쿠노 아미에트의 친구였다. 그는 1914년에 아우구스트 마케, 파울 클레와 함께 전설적인 튀니지아 여행을 주도하기도 했다. 1919년에 그는 헤세를 찾아와 함께 몬타뇰라 지역을 돌며 그림을 그렸다.
두 사람은 평생 우정을 이어나가는 가운데 서로 강하게 결속되어 있었다. 헤세는 "내가 반쯤 화가가 되었을 무렵 내게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람"이 바로 모알리에였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헤세의 소설 <클링조르의 마지막 여름>에서 "클링조르의 예술을 완전히 이해했고 그 자신의 예술도 클링조르의 예술에 가까우며 대등했던 사람" 루이스로 등장한다. 1943년에 소설 <길 위에서>가 실려있고 모알리에가 삽화를 그려넣은 작품집이 출간되었다.